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 – NEXT’ 성료…모빌리티 기업 발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1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24회 스타트업 815 IR – NEXT’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815 IR – NEXT’는 경기혁신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관련 펀드 투자사를 적극 매칭하는 IR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이날 ‘스튜디오갈릴레이’(정해진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호출하여 이용하는 교통서비스), ‘아이카’(커넥티드카 기술을 이용하여 전기차에서 수집한 배터리 및 운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및 미래가치를 예측하는 서비스), ‘씨피식스’(자동차에 장착된 자율주행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여 사고 예방 및 사고 조사 서비스), ‘체카’(원스톱 중고차 재상품화 서비스 연계 무인화 중고차 자판기 통합 플랫폼) 등 4개사가 참여하여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증명하였다.
투자사로는 플래티넘기술투자, 동문파트너스,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비전벤처파트너스, 한국타이어, 카카오모빌리티, HL Mando 등이 참여하였다. 참가 기업들의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엿보았다.
이번 IR 참가 기업들은 경기혁신센터의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혁신 기술과 비전을 고도화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이카’, ‘씨피식스’, ‘체카’는 22~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으로 경기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성과를 입증하였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815 IR – NEXT가 유망 기술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참가 기업과 투자사를 적극 매칭하여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