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차세대 비영리 분야 리더 육성을 위해 ‘2015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은 국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넓은 견문과 전문성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주요 기관에 펠로우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실무경험과 운영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지난해 선발된 2014아산 프론티어 펠로우 5명은 지난 1월에 해외 NGO기관으로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실무경험 외에도 정기적인 교육과 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금번 선발하는 ‘2015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은 비영리(NGO/NPO) 분야를 포함, 사회적 벤처 및 임팩트 투자 기관까지 파견범위를 넓혀 IT, 금융, 회계, R&D 경력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도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16일까지이며,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국내 사회발전을 향한 열정과 3년 이상의 경력 소유자는 지원을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국내와 현지에서 두 차례의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옥스팜(Oxfam), 그라민재단(Grameen Foundation), 빌리지캐피탈(Village Capital) 등의 기관에서 1년간 파견 근무하게 된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출범한 재단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