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테크 액셀러레이터이자 울산 스타트업 커뮤니티 운영사인 스타릿지가 프리미엄 양념육 밀키트 제조업체 소담소담에 1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소담소담은 창업 1년 반 만에 지난해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담소담은 돼지갈비와 갈비탕을 포함한 다양한 프리미엄 양념육 밀키트를 제조하고 있다. 식품 ODM 기업 역량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먹기 좋은 제품들의 높은 재구매율과 감성 마케팅으로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투자는 스타릿지의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 창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첫 사례다. 스타릿지의 액셀러레이팅 시스템은 창업자와 소통하며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소담소담은 고령화와 라이프사이클 변화로 인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푸드테크 시장에서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K-푸드의 인기로 인해 푸드테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소담소담은 앞으로 공장 증설 및 생산 설비 구축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담소담은 정부자금 매칭을 통해 약 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스타릿지의 김성천 대표는 “소담소담은 우리의 울트라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첫 투자 사례로, 푸드테크 시장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창업 커뮤니티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