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콘텐츠 디벨로퍼 ‘밀집’, 임팩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푸드 콘텐츠 디벨로퍼 밀집이 임팩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임팩트 청년농 혁신펀드’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밀집은 작년 3월 임팩트파트너스와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임팩트-이크럭스 농식품벤처 투자조합’으로부터 첫번째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후속투자까지 마무리했다.
임팩트파트너스는 농식품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VC로서 작년 밀집에 투자를 하였는데, F&B 분야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 및 국내 및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에 후속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밀집은 2022년 약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023년 피벗하며 35억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이후 F&B 디벨롭먼트 및 매니지먼트 컴퍼니로 성장하며, 올해 반기 매출 60억원을 기록해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밀집은 F&B의 브랜딩부터 마케팅, 파이낸싱까지 컨설팅 하는 즉, F&B의 A부터 Z까지를 매니지먼트하는 F&B 브랜드 빌더이자 컴퍼니 빌더로 성장하고 있다.
밀집의 황인범 대표는 “밀집은 F&B 브랜드 빌더이자 컴퍼니 빌더로 거듭나고 있다. 밀집은 F&B계의 ‘기획사’를 모델로 하고 있다. 한국의 외식 시장이 성장한만큼 외식 기업 문화 자체도 성장해야한다. 그 성장을 위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처럼 F&B도 기획사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밀집이 K-푸드 F&B의 ‘하이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밀집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부엉이산장, 혼밥대장, 크앙분식 등의 브랜딩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