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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스타트업] 마켓디자이너스, 스탠바이랩, 바카티오, 푼타컴퍼니, 드래프타입

1:1 영어 회화 튜터링, 2024년 7월 누적 수업 수 500만회 돌파

마켓디자이너스가 운영하는 ‘국민 가격 1:1 영어회화 플랫폼 튜터링’이 누적 수업 수 500만 회를 기록했다.

누적 회원 수 180만을 기록한 튜터링은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서 대기하는 전문 영어 튜터와 1:1 수업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바쁜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꾸준한 영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언제 어디서나 바로 영어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다수의 학습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또한 2022년 초부터 AI 학습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단순히 회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언어 실력과 학습 내용에 따른 AI 코칭과 트레이닝 중심의 전문 AI 튜터 서비스인 ‘링고라 AI’ 베타 서비스를 올해 7월 출시했다. 링고라AI는 원어민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입문, 초급 레벨의 고객들이 더욱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최적화된 모델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여 무료 서비스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디자이너스 김상수 CMO는 ”튜터링과 링고라 AI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도화된 영어 학습 서비스를 경제적 부담 없이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 동안은 최대 72% 할인 행사로, 할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원어민 1:1 회화서비스인 “튜터링”과 “링고라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 관계자가 전했다.

법인관리 플랫폼 서비스 ‘스탠바이 헬프미’ 정식 출시

스탠바이랩이 ‘스탠바이 헬프미’를 정식 론칭했다.

스탠바이 헬프미는 ‘법인등기 헬프미’와 ‘상표등록 헬프미’ 등 온라인 법률 서비스로 이름을 알린 ‘헬프미’의 박효연 대표가 새롭게 선보인 법인관리 플랫폼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친 뒤 7월에 정식 오픈했다.

스탠바이 헬프미는 고객사에게 법인을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인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인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주주명부 관리, 정관 관리, 이메일, 카톡으로 처리하는 주주총회 등의 기능이다.

스탠바이 헬프미는 매우 빠른 속도로 고객사를 모으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스탠바이랩에 따르면 약 9개월 간의 클로즈드 베타 기간 동안 2,170개 고객사를 모았으며, 정식 서비스 오픈에 발맞춰 고객사 확보에 전념할 것이라고 한다. 스탠바이랩은 연말까지 최소 6,000개 고객사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년 내에 법인 기업 125만의 10%가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탠바이랩 박효연 대표는 “변호사 출신인 저조차도 법인 사업자를 운영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법률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법인으로 사업을 시작하는게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는 점을 통감했다”며 “회사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법인사업자의 일을 돕는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인호스트 D2C 솔루션 도입 숙소 1천곳 넘어

숙박업주들을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 바카티오가 자사 숙박업주들을 위한 D2C 솔루션 ‘파인호스트’ 사용 숙소가 지난 5월 1천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파인호스트는 출시한지 1개월 만인 올해 3월 사용 숙소 300곳을 넘어섰고, 이후 4개월 만에 고객사가 3배 이상 증가하며 1천 곳을 돌파하게 됐다. 이는 국내 숙박업주들 가운데 약 10%에 달하는 수치로, 바카티오는 24년 연 거래액 100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바카티오는 지난 2024년 2월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 파인호스트를 출시하며 숙박업주들에게 정보 공유의 장을 열어준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숙박업주들의 운영 편의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파인호스트에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숙박업주 대상 솔루션 업계의 선두 사업자를 넘어, D2C 시장의 패러다임을 견인하는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 숙소가 늘어나며 해외에서도 사용 숙소가 생겼다. 하와이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한인 펜션들 가운데 사용자가 생겨나고 있다.

지현준 바카티오 대표는 “파인호스트는 정보의 불균형이 극심한 숙박업 생태계에서 숙박업주들을 위해 탄생했다”며 “게스트들이 숙소 예약 과정에서 소셜 미디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대 흐름 속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의 필요와 요구를 가장 정확히 파악하는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후경 고고고 픽업스팟 300% 증가

푼타컴퍼니가 운영하는 고객 경험 기반 푸드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 내 우리동네 거점 픽업 공동구매 서비스 ‘ㄱㄱㄱ(고고고)’의 제휴 픽업스팟이 전분기 대비 약 300% 증가했다.

픽업스팟에서 상품 픽업을 통해 기존 온라인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던 배송비가 사라져, ‘ㄱㄱㄱ’ 이용 고객은 저렴하게 상품을 주문한 후 원하는 날짜에, 구매 시 선택한 동네 픽업스팟에서 가져갈 수 있다. 또 택배 발송에 필요한 박스, 보냉제 등 택배 쓰레기가 대폭 줄어들어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역삼동, 삼성동 등 강남구에서 시작된 ‘ㄱㄱㄱ’ 픽업스팟 서비스는 로컬 자영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5월부터 제휴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성동구, 중구, 영등포구로 확대되었으며, 현재 카페, 음식점, 식료품점, 플라워샵 등 다양한 동네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푼타컴퍼니 관계자는 “ㄱㄱㄱ는 건강한 식품과 친환경 소비에 관심이 많은 2030 세대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점심시간에 회사 주변을 산책하며 또는 퇴근 후 집으로 가는 길에 근처 픽업스팟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었다.”라며 “픽업하며 해당 매장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픽업스팟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매장 내 혜택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패션 특화 생성형 AI 전문벤처기업 드래프타입, 고객사 3천곳 돌파

패션 도메인 특화 AI 벤처기업 드래프타입이 론칭 9개월 만에 고객사 3천곳을 넘어섰다.

드래프타입은 AI 패션모델 생성 솔루션 ‘드래프타입 스튜디오’를 통해 중소형 패션 브랜드, 대형 패션 브랜드의 모델 섭외와 콘텐츠 촬영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절감해 주고 있다. ‘패션 비즈니스에 특화된 생성형 AI 기술’이라는 점에 큰 주목을 받아 별도의 B2B 영업 없이 10곳 이상의 대형 패션 브랜드와 PoC(기술 검증)를 진행 중이다.

‘드래프타입’은 생성형 AI기술을 패션 도메인과 수요 기업에 적합하게 설계한다. 일반 착장 사진을 감도 높은 모델 이미지로 만들 수 있으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무드를 담은 ‘페르소나 모델’을 맞춤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드래프타입과 협업 중인 패션 기업 관계자는 “AI 기술을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드래프타입의 컨설팅과 솔루션을 통해 손쉽게 도입하여 많은 리소스를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래프타입은 패션 브랜드 창업 경험을 가진 김대희, 선형조 대표의 패션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사별로 최고치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맞춤 설계한다. 김대희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은 있는 그대로 도입하면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며, “브랜드의 비즈니스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기술적으로 설계하고 튜닝한 최적의 형태로 적용해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려는 패션 기업이 늘고 있다. 드래프타입은 패션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패션 기업들이 직접 AI 연구팀을 구성하는 것보다 적은 리소스로 생성형 AI를 빠르게 도입하도록 돕고 있다. 선형조 대표는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적합하게 설계된 생성형 AI 기술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효율과 임팩트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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