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에너지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홀트에너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추출기 개발을 통해 기존 수소산업의 수송, 저장 비용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스타트업이다.
홀트에너지는 이번 투자자금을 활용하여 1kW~5kW규모의 수소추출기 실증과 인력 증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스케일업 가능성을 타진한다.
홀트에너지는 제2회 김해 Station-G IR데모데이 우수상, 울산스타트업페스타 우수상,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및 신기술창업 활성화, 울산청년CEO사업에 선정되는 등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홀트에너지 김흥섭 대표는 “인류가 살아가는데 발생하는 폐기물과 인류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건물용, 산업단지용, 발전용까지 단계별 스케일업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투자자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측은 “홀트에너지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후테크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한 회사라고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10년 이상의 에너지 분야 경험을 보유한 CEO와 Co-founder인 CTO의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글로벌 유니콘 기후테크 기업으로써 지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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