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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스타트업] 프로그라운드,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두나무, 온베케이션, 매스어답션, 제제미미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만보기 서비스 개편

리워드형 웹 3.0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만보기 서비스인 ‘베이직 모드’를 본격 개편하고 이용자들의 보상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슈퍼워크는 NFT 신발 보유가 필수인 프로 모드와 별개로 일반 이용자들에게 걸음 수에 따라 하루 최대 100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200여개 브랜드의 기프티콘으로 교환 가능한 베이직 모드를 운영해왔다.

슈퍼워크는 이번 베이직 모드 개편으로 포인트 명칭을 보다 직관적인 ‘슈퍼머니’로 변경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운동 동기 부여와 보상 혜택 강화 차원에서 고가의 상품을 추첨으로 지급하는 ‘슈퍼 드로우’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슈퍼 드로우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 생활용품, 상품권 등의 품목 중 원하는 상품에 대한 응모권을 슈퍼머니를 소모해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응모권 보유 수량과 더불어 낙첨된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지며, 낙첨 시에도 일부 슈퍼머니를 보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워크는 변경사항이 적용된 베이직 모드를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1달만에 슈퍼 드로우에 접수된 누적 응모권이 35만장을 돌파했으며,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지역에서 신규 이용자 1만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프로그라운드 김태완 대표는 “일반 이용자들이 더 많은 보상은 물론 꾸준히 운동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베이직 모드 개편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보상 콘텐츠를 추가해 웹2와 웹3 이용자를 아우르는 대표 앱테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워크는 2022년 정식 출시 이후 2년 넘게 안정적으로 토크노믹스를 유지 중인 국내 대표 M2E(Move to Earn) 프로젝트다. 걷기만 해도 슈퍼머니를 제공하는 베이직 모드와 함께 걷기, 조깅, 달리기 등 원하는 운동 형태에 맞는 NFT 신발을 구매해 운동을 하면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지급하는 프로 모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테이블오더 시장 진출

F&B 솔루션 전문 기업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모바일 기반 주문 솔루션 ‘ya(야)오더’를 고도화해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한다.

ya오더는 QR 및 NFC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 솔루션이다. 작년 11월 출시 이후, 울산 HD FC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식음료 매장에 도입돼 운영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픽업 중심의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업장 내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한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축적해온 외식산업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집약해 테이블오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ya오더는 태블릿이나 키오스크 등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 없이 QR코드나 NFC 태그가 인쇄된 스티커만 부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비용이 합리적이고 유지 보수가 간편하다. 또한, 주문 고객 통계, 요일ᆞ시간대별 주문 추이와 같은 인사이트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맞춤형 운영 전략을 세우는 데 용이하다. 고객 역시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앉은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재헌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ya오더 고도화를 통해 식음료 매장 사업자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들의 외식 경험을 차별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F&B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코인 모으기’ 출시 한달 만에 80억 원 넘어…이용자 2만 명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코인 모으기’의 월 주문 신청 총액이 80억원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2억 8000만원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달성한 성과다.

‘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다. 적립식 자동 투자는 단기 투자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낼 수 있는 투자 방식이다. 두나무는 업비트 이용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13일부터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인 모으기’ 이용자들은 매일·매주·매월 단위 정기 자동주문을 만들 수 있다. 출시 한달 만에 월 누적 주문 신청액 8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코인 모으기’로 투자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3종이다. 이 중 비트코인의 누적 주문 금액이 전체의 65%인 약 53억 원을 차지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주문 최대 금액 제한을 두고 있다. 한 개의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주문 한도가 있음에도 누적 주문 신청 금액은 견조하게 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 수 역시 꾸준히 증가 중이다. ‘코인 모으기’를 통해 실제 적립식 투자를 진행해 본 이용자 수는 2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코인 모으기’를 통한 투자가 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코인 모으기’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가상자산의 종류를 빠르게 확대하고,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럭셔리 비스포크 여행 플랫폼 ‘온베케이션’ 앱 출시

럭셔리 비스포크 여행 플랫폼 온베케이션이 20일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이번 앱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온베케이션은 고급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주목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 고객은 주로 5성급 호텔을 선호하며 호텔의 객실, 조식, 부대시설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온베케이션은 전 세계 럭셔리 호텔 체인들의 멤버십 확보에 주력해 왔다.

강영석 온베케이션 대표는 “혜택 기반의 호텔 예약이 점차 보편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별 혜택을 제공하려면 호텔 계열별 멤버십 가입의 높은 장벽을 뚫어야 한다”며 “온베케이션은 이제 호텔에서 제공하는 특별 혜택을 포함한 합리적인 금액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과정에서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을 활용한 AI 도입을 통해 기술적 효율화 및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앱은 고객의 문의를 호텔에 즉시 전달하고, 호텔의 답변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금액과 혜택을 안내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대량의 문의 처리와 영업 시간 외 견적 제안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1년 설립된 온베케이션은 2023년 기관투자 유치를 했으며, 중소기업부의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버클’, 100만 명의 고객과 브랜드 연결

매스어답션이 자사의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관리(CXM) 솔루션 ‘버클’을 통해 1000여 개의 브랜드와 100만 명의 고객을 연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버클은 명품 병행수입 업체를 운영하던 공동 창업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솔루션으로, 기존 종이 품질 보증서의 불편함을 디지털로 전환해 상품 관리의 효율과 리텐션을 높였다.

이후 ‘디지털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인입과 디지털 멤버십을 통한 고객 참여를 유도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의 고객을 찾고 고객 경험을 향상해 재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총체적 고객 경험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버클은 1,000여 개의 브랜드가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능에 집중, 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최근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고객과 더 쉽게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니즈에 맞춘 브랜드 라운지와 스탬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약 500여 개의 브랜드가 가입하며 성공적인 시장 반응을 끌어냈다.

박찬우 버클 대표는 “일반적으로 브랜드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고객을 유치하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지만,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며 판매 채널 확장 전략 역시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그렇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에서 동일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도 많아지고 있다.”라며 “브랜드를 분석해 각 브랜드에 맞는 고객 여정을 설계하고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버클 솔루션을 고도화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클은 서비스 론칭 이후 △LF △SK를 비롯한 대기업 브랜드부터 △아더에러 △세터 △오호스 △분크와 같은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까지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있다. 대기업 브랜드부터 스몰 브랜드까지 각기 다른 고객 행태에 따라 최적화된 고객 여정 설계를 도우며 △프로모션 참여율 400% 증가 △이벤트 참여율 64% △매장 방문율 62% △회원 가입률 42% △재구매 성장률 73% 상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버클은 신규 고객 유치와 함께 기존 고객 퍼널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며, 온오프라인의 고객 경험을 매끄럽게 확장하기 위해 전체 고객 여정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쑥쑥찰칵, 아이 사진 업로드 3억 건 돌파… 에베레스트 9배 높이

아이의 성장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진 기반 육아 기록 플랫폼 ‘쑥쑥찰칵’에 업로드된 사진 및 영상 데이터가 3억 건을 돌파했다. 2020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년 만인 2023년 1월 1억 건을 돌파했고, 이후 불과 1년 8개월 만에 누적 3억 건의 데이터를 기록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억 장의 사진을 실제로 인화해 쌓는다면 그 높이는 에베레스트산 9개에 달하며 쑥쑥찰칵에는 현재도 하루 평균 40만 건 이상의 아이들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유아 사진 영상 보유 서비스로서, 양육자들이 아이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쑥쑥찰칵 운영사 제제미미의 박미영 대표는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는 현시점에서 쑥쑥찰칵은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과 공유함으로써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쑥쑥찰칵 활성 사용자의 절반은 부모이며, 나머지 절반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등 가족 구성원으로, 아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디지털화된 아이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새로운 육아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쑥쑥찰칵의 이러한 성장세는 각종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출산·육아 카테고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사용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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