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IFA 2024에 참가하여 KIC유럽, KAIST GCC,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K-혁신 런치랩(K-Innovation Launch Lab)’ 공동관을 운영했다.
IFA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미국), MWC(Mobile World Congress, 스페인)와 함께 세계 3대 가전 전시회로 꼽히며, 특히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각국의 첨단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K-혁신 런치랩(K-Innovation Launch Lab)’ 공동관에는 충남창경센터 보육기업 메트로에어, 터빈크루, AB, 더바통을 포함한 10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Smart Pole을 생산하는 터빈크루는 글로벌 기업과 2건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대했다. 또한, 다목적 드론을 생산하는 메트로에어, 친환경 개폐형 빨대를 제조하는 AB, 음악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바통은 IFA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부스 운영과 함께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위해 EIT Digital, 독일 철도청, 파리의 Creative Valley 등 투자자들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소개 및 투자전략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한-독 유망 스타트업 9개사의 피칭 세션과 네트워킹 밋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이와 더불어, 독일 베를린 비키니몰(Bikini Berlin)에서는 ‘K-Innovation Store 2024’를 운영하였다. 씨에스컴퍼니를 포함한 4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지 시장의 반응을 조사하고, 제품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충남창경센터의 우수 보육기업인 씨에스컴퍼니는 배 석세포가 함유된 배 스크럽 클렌징 제품 등 9종의 제품을 전시하며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2024 IFA 전시부스와 팝업스토어 참가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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