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TIPS] 카미랩, 널위한문화예술, 쿠파, 파운드오브제, 바이엇, 동주, 에이티비랩, 프롬서울, 아헤스, 에이비알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적으로 검증되었단 평가를 받는다. 최근 한 달(대외 공개 기준) 다수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카미랩
반려동물 심리 및 행동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미랩이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팁스에 선정되었다.
카미랩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심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육자가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카미랩은 반려동물 행동 문제 해결과 양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미랩 조윤수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카미랩은 반려동물 양육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들이 만족스러운 반려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미랩은 이번 팁스 선정 외에도 2024년NEST 15기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주요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화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현재 카미랩은 카미(CAMI) 서비스를 통해3만 건 이상의 반려동물 심리 데이터를 축적해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97%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 유기와 파양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널위한문화예술
아트 콘텐츠 그룹 ‘널위한문화예술’이 크립톤의 추천을 통해 팁스에 선정됐다.
널위한문화예술은 2022년 10월 크립톤과 신한캐피탈로부터 10억원 규모의 Pre A 투자를 유치한 후 약 2년 만에 팁스에 선정되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국내 1위 아트 콘텐츠 그룹으로, 소셜미디어 총합 120만명의 예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미술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2천만 회를 기록하며, KIAF, 광주비엔날레 등 국내 주요 예술 기관 및 행사와 파트너로서 콘텐츠 채널을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사적인 컬렉션’이라는 작품 원화 판매 서비스를 시작해 화랑미술제, 대구국제아트페어 등 다양한 아트페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R&D 지원금을 바탕으로 MLLM(Multilingual Language Model)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동남아 미술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오대우 널위한문화예술 공동대표는 “미술 시장의 정보 및 지식 불균형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며, “MLLM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만들어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널위한문화예술 공동대표는 “미술은 작품이 거래되는 것 그 이상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소유를 넘어 공유를 통해 비 가시적인 미술시장의 크기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동은 크립톤 이사는 “널위한문화예술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은 이미 검증되었다”며 “이번 R&D 기술 개발을 통해 개인맞춤형 콘텐츠부터 전시 추천, 작품 판매까지 개인화된 화법으로 일원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이번 팁스 선정과 함께 후속 투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후속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과 매체 성장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1위를 넘어 전세계 1위의 아트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쿠파
AI 금융 데이터 투자 플랫폼 ‘엣지(EDGE)’ 운영사 쿠파가 스파크랩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월가 투자은행·헤지펀드, 미국 애플 본사 등에서 각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금융,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쿠파는 다이내믹 데이터 매핑(DDM) 기법을 통해 주식, 옵션, 선물, 채권, ETF 등 글로벌 금융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는 인베스트 테크 스타트업이다.
특히 쿠파가 자체 개발한 금융 플랫폼 ‘엣지’는 AI가 각종 금융 데이터를 분석한 후 투자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투자 리서치 리포트, 최적 매매 타이밍, 투자 전략 시뮬레이션 등의 투자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정식 운영 9개월 만에 하나증권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쿠파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 엣지의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은 물론 즉각적인 인사이트 제공으로 투자자들의 금융 투자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쿠파 노명헌 대표는 “핵심 이용자인 미국 주식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투자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엣지의 기능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며 “B2B와 B2C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을 조성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파는 2023년 12월 설립 직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4년 1월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 배치 프로그램 22기에 선정된 바 있다.
파운드오브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상거래 플랫폼 ‘소재모아’를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가 팁스에 선정됐다.
파운드오브제는 LG전자 스튜디오341(STUDIO341) 사내벤처 시즌1 기업으로, 스핀오프(분사 독립)한지 3개월 만에 팁스에 선정됐다.
파운드오브제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상거래 플랫폼 ‘소재모아’를 통해 재료사업자(판매자)와 화학회사(구매자) 간의 거래를 활성화한다. 재활용 플라스틱 업계의 안정적인 가치사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 국내외 친환경 규제로 재활용 플라스틱의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재료사업자와 화학회사 간 시장 가격 파악과 품질 보증 문제가 주요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파운드오브제는 이번 팁스 R&D 과제를 통해 ‘소재모아’ 플랫폼의 재활용 소재 물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 기술과 수요사에 최적의 제안을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 소재의 탄소배출량 산정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도 추가한다.
김주희 파운드오브제 대표는 “재료사업자와 화학회사 간의 가치사슬을 강화하여 재활용 플라스틱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재활용 소재의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운드오브제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특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지원금을 받았으며, 카이스트 창업원이 주최한 오픈벤처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바이엇
AI 기반 크리에이터 금융 솔루션 ‘Glow.B’ 운영사 ‘바이엇’이 더벤처스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됐다.
바이엇은 이번 팁스 선정을 기반으로 AI 기반 크리에이터 금융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확장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엇은 자체 개발한 Glow.B 플랫폼을 통해 광고주와 크리에이터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low.B는 AI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의 광고 성과 및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매출데이터 기반으로 실질적인 금융 가치를 평가한다. 특히 구독자 수나 조회수에 의존하는 기존 평가 방식과 달리 Glow.B는 광고 매출과 수익참여 빈도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의 정확한 가치를 산출하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엇의 기술은 이같은 혁신성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주최 제 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25년 CES 유레카파크 전시지원대상에도 포함됐다.
바이엇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1,000건 이상의 협업을 성사시킨 본투비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바이엇 김동규 대표는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바이엇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크리에이터들에게 보다 정교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Glow.B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받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주
웹툰 콘텐츠 제작사 동주가 팁스에 선정됐다.
동주는 기존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되는 웹툰 작가 팀빌딩을 1개월 내로 줄일 수 있는 작가 팀빌딩 자동화 솔루션 ‘스피노프’를 개발 중이며, 동시에 ‘악역의 딸은 가출을 계획합니다’ 등의 IP를 기반으로 노블 코믹스를 제작하여 카카오픽코마, 카카오페이지 등에 연재하고 있다.
동주의 투자사인 컴퍼니엑스측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웹툰 작가 팀빌딩 프로세스와 제작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우수한 웹툰 제작사로 성장을 가속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이티비랩
배터리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진단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티비랩이소풍벤처스의 추천을 통해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에이티비랩은 전기자동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진단, 수명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사고에 따른 사회적 관심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실시간 진단 등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티비랩 최진혁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을 계기로 한전 ESS 설비에 시범 적용된 기술을 민간 ESS 그리고 EV까지 확장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기존 보유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고도화에도 힘쓸 것”이라며 “에이티비랩은 배터리 진단기술을 바탕으로 화재사고 및 전기차 캐즘 등 어려움에 직면한 이차전지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롬서울
아바타 플랫폼 ‘에덴월드’를 운영하는 프롬서울이 팁스에 선정됐다.
2022년 설립된 프롬서울은 아바타 제작자들의 아바타 및 3D 에셋을 거래할 수 있는 에덴 마켓(EDEN Market)을 비롯해 유니티와 같은 복잡한 3D 지식 없이도 손쉽게 아바타를 제작·편집할 수 있도록 돕는 에덴 스튜디오(EDEN Studio), VRChat과 같은 VR 게임으로 아바타를 바로 연결하는 에덴 허브(EDEN Hub) 등 아바타의 편리한 제작과 사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롬서울은 일본과 국내에 소재한 아바타 제작자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3D 콘텐츠 사업 전개를 시작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창작자들이 XR 사용자들과 연결되고 콘텐츠를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프롬서울은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 AI 기반 아바타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확장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범진 디렉터는 “이번 팁스 연구개발을 통해 프롬서울은 게임 및 VR 아바타 영역에서의 혁신적인 사용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기반으로 에덴월드를 통해 거래되고 만들어지는 3D 아바타의 활용성이 광범위해져 글로벌 아바타 서비스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헤스
수전해설비 설계·제조·개발 전문기업인 ‘아헤스’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으로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다. 전북센터의 첫 번째 팁스 선정기업 사례이다.
아헤스는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이중희 교수와 김남훈 교수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전북 완주에 설립되어 전북센터와 전북도 출자펀드 운용사인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공동 발굴하고 2023년에 투자한 기업이다.
아헤스는 딥테크 팁스 과제로 ‘2.5MW급 대형 초고효율 알카라인 수전해 스택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3년 간 사업을 완수한 뒤 인도, 호주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중희 아헤스 대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선정된 이번 팁테크 팁스 과제는 수소 생산의 높은 효율성과 생산단가 인하를 가져와 국내 수전해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 기술로 끌어 올리기 혁신 기술’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그간 축적된 첨단 소재에 대한 연구성과를 상용화하여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차별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센터 강영재 센터장은‘이번 딥테크 팁스에 선정된 아헤스는 우리센터가 팁스 운영사로서 처음으로 선정된 팁스기업이라 더욱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차년도에는 센터 내 투자기능을 더욱더 강화하여, 우리 지역에 더 많은 팁스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이비알
배터리 친환경 직접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에이비알이 팁스에 선정됐다.
에이비알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에서 물과 물리적 방법만을 사용하여 핵심 소재를 추출하는 직접 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파일럿 양산공정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직접 재활용 기술은 기존 건식, 습식 재활용 방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줄이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 환경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에이비알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에 참여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관 모태펀드인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에서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특화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와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충남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닛랩
고객 요구에 맞춘 모듈러 제품 설계 자동화 및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닛랩이 팁스에 선정됐다.
유닛랩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 고도화 및 고객 맞춤형 설계를 간편하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공정 관리부터 자재 산출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원스톱 프로세스 구축하여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맞춤형 대량생산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유닛랩의 이번 과제는 급격히 성장하는 모듈러 건축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며, 기존 건축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닛랩의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성민, 하승호 유닛랩 대표는 “고객 요구에 실시간으로 맞춘 설계 제공과 생산 자동화 체계를 통해 생산성을 50%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팁스 과제 선정을 통해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여, 현재 공급되고 있는 1~2층 규모의 세컨하우스와 전원주택 시장에서 확장하여 3~4층 규모의 중저층 타운하우스와 공동주택, 숙박 시설등을 내년 중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단계적으로 가변형 설계 솔루션을 강점으로 중고층 적층형 모듈러와 인필식 공동주택 개발 및 공급하여 고객 맞춤형 모듈러 건축 솔루션의 국내시장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닛랩은 인제대학교와 시리즈벤처스 공동 운영하는 ‘2024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창업 생태계 내 다양한 기술 및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