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재창업에 도전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서울 창업허브 공덕에서 ‘2024년 재도전성공패키지 멘토링데이’를 개최하고, 재창업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총 6개 주관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됐다. 특히 Re:Born 멘토단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투자, 마케팅, 판로개척, 사업화, 세무·회계 등 창업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날 하루 동안 무려 100여 건의 멘토링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재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고민들을 전문가들과 1:1로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자금 조달과 법률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상담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해정 센터장은 “고독한 재창업의 여정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미만의 재도전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은 물론, 교육과 멘토링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재창업 지원 사업이다. 강원혁신센터는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42명의 재창업자를 선발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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