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일 열린 ‘컴업 2025’ 개막행사에서 ‘2025 우수 창업기획자 유공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창업기획자 유공 포상’은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 보육, 투자 부문에서 성과를 낸 기획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창업기획자 중 5곳이 선정됐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 지역의 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 특화 산업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과 초기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헬스케어, 농산물 기반 푸드테크, 친환경·에너지 등 강원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을 집중 발굴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지역 초기 단계 스타트업 13개사에 대한 직접 투자를 집행했으며, 네이버, 하나은행, 한화호텔&리조트 등 7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21개 스타트업의 협업을 연계했다. 또한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도왔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벤처빌더이자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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