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전문기업 맘편한세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국내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으로 디지털 강국 실현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은 15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맘편한세상은 육아 조력이 필요한 부모와 일자리를 찾는 육아도우미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서비스 제공하는 아이돌봄 전문기업이다. 인터넷 기술을 통해 저출산 시대의 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업계 최초의 다양한 기술 및 제도를 도입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정보불균형 시장을 온라인 플랫폼화하여 투명성과 편리성을 강화시킨 바 있다. 맘편한세상은 2016년 론칭한 아이돌봄 플랫폼 ‘맘시터’를 비롯해 영유아 풀타임 회원제 서비스 ‘하이시터’, 아이돌봄 지원 제도형 서비스 ‘맘시터 프로케어’, 기업형 육아복지 케어서비스 ‘맘시터 비즈케어’, 아이돌봄 전문인 양성교육 ‘맘시터 시터교육’ 등을 통해 아이돌봄 산업의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는 “일과 육아를 모두 잘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육아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아이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인터넷 기술을 통해 대표적인 정보불균형 시장이었던 아이돌봄을 양지화하고, 보편적 형태의 돌봄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