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알스퀘어, 누적 거래액 10조원 넘어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업계 최초로 누적 거래액(임차 중개, 임대 대행, 매매 자문 등) 10조 원을 기록했다.

회사 설립 이래 연결한 누적 거래 면적은 440만㎡로 여의도(290만㎡)의 1.5배, 코엑스 전체 임대 면적(18만㎡)의 24배를 웃도는 규모다.

앞서 2022년까지 알스퀘어의 누적 거래면적(임대차, 매매 중개 등)은 150만㎡이었다. 회사는 290만㎡의 거래 면적을 2년 새(2023년~2024년) 더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알스퀘어가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와 서비스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알스퀘어는 최근 공개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통해 아시아 첫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설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알스퀘어측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확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오피스·리테일 정보를 대부분 확보했으며, 소형 공장과 물류센터 데이터 수집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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