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제주 스타트업 믹스 2024’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도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들이 교류하며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쳤다.
“Rebooting 2025”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개최되었으며 도내외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첫날 2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정책 좌담회와 경제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인사이트 강연, 기업 성공 사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를 점검하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 2일 차인 29일에는 JDC Route330 성과공유회가 열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Route330 입주기업,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스타트업협회(JSA) 추천기업 등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IR 발표와 투자자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하며 투자유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업들이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자들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패널 토크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구병욱 JDC 산업육본부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Route330을 중심으로 기술 창업기업과 제주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JDC는 기술 창업기업들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는 물론, 향후 조성될 2단지에서도 유망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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