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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K-인디게임 26종 선보인 ‘GLS 2024’ 개최

한국 게임 산업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주최한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2024(GLS 2024)’에서 26종의 유망 인디게임이 공개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콘진원의 게임기획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일반 참관객, 유저평가단, 퍼블리셔, 투자사, 언론 등 약 500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스타트업-법인 부문 11종, 스타트업-개인 부문 5종, 예비창업 부문 10종 등 총 26종의 게임이 참여했다. 참가작들은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인디게임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었다. 또한 개발사들에게는 공개피칭과 밋업 등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됐다.

GLS 2024의 하이라이트인 우수게임 시상식에서는 총 5종의 게임이 선정됐다. 유저평가와 공개피칭 평가 점수를 합산해 부문별 우수작을 가렸다. 스타트업-법인 부문에서는 스튜디오 두달이 1위를 차지했고, 스타트업-개인 부문에서는 지노게임즈가, 예비창업 부문에서는 화이트카이트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K-인디게임의 독창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실제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며 국내 게임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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