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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이 시니어하우징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어링은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에 첫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어링스테이의 첫 지점인 레이크점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시설은 신도시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원, 그리고 1km 이내에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어 입주자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케어링스테이는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위해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돌봄 전문가들이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설은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와 활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예, 원예, 악기 등의 소규모 동아리 활동부터 교육 프로그램, 시즌 프로그램, 정서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맞춤형 운동 및 물리치료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케어링스테이는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여가와 휴식을 지원한다. GX룸, 족욕실, 찜질방, 수면실, 네일샵, 명상실, 영상실 등의 시설과 함께 야외 테라스와 하늘정원 등의 녹지 공간이 마련된다.
케어링은 내년에 경기도 포천, 별내 등에 추가로 4개의 케어링스테이를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월 시니어하우징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실버타운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정기환 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한 바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이 1만 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케어 서비스는 물론 여가와 활력 증진을 위한 폭넓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어링의 이번 사업 확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시니어 케어 시장의 성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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