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정보 플랫폼 ‘낚맛:낚시의 맛’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커넥트제로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낚맛AI’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과거와 현재의 낚시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의 조황을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커넥트제로의 이승엽 대표는 17일 “낚맛은 기존 낚시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나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낚맛:낚시의 맛’ 앱은 실시간 사용자 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낚시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낚시대회, 낚시 챌린지 등 낚시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낚맛AI’ 서비스는 플랫폼에 누적된 조과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유입되는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기간의 과거와 현재를 AI로 비교·분석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조황을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조과 데이터는 낚시인이 낚시 활동을 통해 잡은 물고기의 어종, 어획량, 장소, 도구 등의 기록을 의미한다. 이는 낚시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
커넥트제로는 최근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러 투자 관련 행사에서 수상했다. 부산공유기업 투자역량 강화 IR 데모데이, S-드리머스 6기 IR 데모데이, S-Challenge IR 데모데이 등 총 3곳에서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시드라운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는 커넥트제로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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