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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4분기 수상 릴레이로 입지 강화

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가 4분기 연이은 수상으로 국내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2024 아시아 AI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며, 4분기에만 3개의 AI 관련 상을 연달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2024 아시아 AI대상’은 아시아경제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셀렉트스타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판매,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신뢰성 평가 솔루션 기술을 출품해 미래 성장 가능성과 혁신적 기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셀렉트스타는 11월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상을, 10월 ‘Korea Promising AI Startup 2024’에서 AI 클라우드 분야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는 등 연이은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셀렉트스타가 최근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데이터 품질 인증(DQ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이 인증을 받은 ‘LLM 무해성 평가 데이터’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 생성하는 답변의 무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벤치마크로 활용될 예정이다.

셀렉트스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모델 운용에 필요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구축·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축된 LLM의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AI 서비스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셀렉트스타가 보유한 데이터 중심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더 안정적으로 AI를 개발 및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출시될 LLM 신뢰성 평가 SaaS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신뢰성 검증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는 믿을 수 있는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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