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딥브레인AI, 스마트 관광·AI 심리상담사 등 AI 휴먼 서비스 본격화

“기업 목적에 맞춰 모든 영역에 적용 가능”… 커스텀 아바타와 LLM 결합해 산업 전반으로 확장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커스텀 아바타 기술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결합해,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휴먼 서비스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한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은 사람의 외형과 음성, 대화 능력까지 모두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별도의 촬영 없이 실제 인물처럼 생동감 있는 얼굴과 표정, 자연스러운 말투를 정밀하게 구현하는 커스텀 아바타 기술로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여기에 LLM 기술이 결합돼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응답하는 지능형 AI 휴먼 서비스를 완성한다.

실제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휴먼을 상용화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표 사례로는 스마트 관광(관광·문화), 감정 분석 기반 청소년 AI 심리상담사(공공기관), AI 은행원(금융), 사이버대학 AI 교수(교육) 등이 있다. 탁월한 자연어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며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활용 영역이 확대되며 산업 전반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점쳐진다.

딥브레인AI는 기업, 기관이 필요로 하는 업무에 AI 휴먼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반복적이거나 시간 소모적인 고객 응대, 정보 안내,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업무를 AI 휴먼이 대신함으로써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한다. 기존 시나리오 기반 챗봇이 제공하는 단순 응답을 넘어, 대화의 맥락적 상황을 이해하고 정확한 정보를 일관된 품질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활용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특히, 의료 상담, 서비스 안내, 교육·강의, 문화·관광 해설, 홍보·마케팅, 상품 판매,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특화형 AI 휴먼을 설계할 수 있어 산업의 특성이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분야에서 도입 가능한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커스텀 아바타와 LLM의 결합은 단순한 기술 융합을 넘어, AI가 사람의 감정과 지식을 고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딥브레인AI는 모든 기업과 기관이 브랜드 콘셉트에 일치하는 AI 휴먼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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