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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로 534억 투자유치 성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815 IR’ 프로그램이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0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4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스타트업 815 IR’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47개 스타트업이 총 534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진행되며,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장은 “올해 220개 스타트업과 399명의 투자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투자 단계별 맞춤형 접근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참여기업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한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와 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트가 수상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은 4개 기업이 받았다. 차트와 표에서 자연스러운 문장을 자동 추출하는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한 브레인벤처스, K-POP 음원 발매와 동시에 유통하는 음원 리소스 플랫폼 ‘애드프리즘’을 운영하는 프렐루드스튜디오,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통합 SaaS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이링크, 식물자원 유래 CNF로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한 모빅신소재기술이 그 주인공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딥테크·초격차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교 창업존은 약 3000평 규모로 120여 개 기술 창업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이 입주해 있는 국내 최대 창업 공간이다. 현재 5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 815 IR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자 유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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