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2025년 상반기 스타트업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5개 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들은 ‘오렌지가든’과 ‘오렌지팜’ 두 프로그램 중 하나에 배정된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 지원이 필요한 팀을, 오렌지팜은 투자 유치와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핵심 타깃이 명확하고 글로벌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체계적인 지원과 전문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성공을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10년간의 스타트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모든 선발 팀에게는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과 1:1 전담 매니저 지원이 제공된다.
오렌지가든 선발 팀은 6개월간 사무공간을 지원받으며, 맞춤형 워크숍과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평가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오렌지팜 선발 팀은 12개월 동안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최대 5억 원의 초기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연계한 벤처캐피털(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연계 투자 기회 등이 제공된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초기투자팀은 지금까지 오렌지플래닛 선발 팀에 40여 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서 센터장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