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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삼성 NEON 주역 영입…디지털 휴먼 AI 시장 선도 나서

디지털 휴먼 AI 스타트업 클레온이 전년 대비 매출 4배 성장을 기록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의 디지털 휴먼 사업을 이끈 케빈 모로우를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영입하며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강화했다.

클레온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휴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클레온의 핵심 기술인 SDK의 월평균 사용량이 120% 증가했으며, 경쟁사 대비 3분의 1 수준의 운영 비용으로 초실감형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영입된 케빈 모로우 CBO는 삼성 미래경험(FX) 랩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주도할 예정이다. 모로우 CBO는 “북미의 대화형 AI 시장은 디지털 휴먼 기술의 가장 큰 성장 기회가 있는 곳”이라며 “클레온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북미 시장의 선도적인 디지털 휴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모로우 CBO의 영입에 대해 “그의 폭넓은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은 클레온이 글로벌 디지털 휴먼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디지털 휴먼 시장은 현재 89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클레온은 교육, 헬스케어,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AI 기술과 결합된 초실감형 디지털 휴먼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클레온은 독자적인 SDK 기술을 통해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며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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