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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데이터 기반 공정 채용 플랫폼 확대 나서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Specter)가 2024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2025년 데이터 기반 제품 가속화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스펙터는 13일 발표한 2024년 성과 및 2025년 비즈니스 전략에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고, 유료 고객 수는 2배 이상, 재구매 고객 수는 7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스펙터의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과감한 서비스 확장과 혁신을 꼽았다. 스펙터는 2024년 단기 근로자를 위한 ‘단기근로 평판’ 서비스와 임원급 인사를 위한 ‘휴먼 인사이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AI ‘테오(TEO)’를 출시해 채용 과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2025년 스펙터는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채용 담당자와 면접관, 지원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2025년에는 더욱 혁신적인 제품으로 공정한 채용시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 가장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

한편, 스펙터는 미국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재 해외 기업들과 제휴를 논의 중이며,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본사와 협력해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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