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티테크가 동국대학교와 손잡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10기는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투자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3월 6일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총 16회 강의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지만, 일부 오프라인 강의와 IR데모데이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포함돼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 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스타트업 창업, 투자 유치 및 심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진은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씨엔티테크의 투자 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돼 실질적인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9기에 걸쳐 이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총 5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클럽(Global Startup Investment Club, GSIC)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GSIC는 동문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북콘서트, 대학생 예비 창업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10기 과정은 더욱 심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 강의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료생들이 다양한 네트워킹과 실무 역량을 통해 창업과 투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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