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뉴패러다임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뉴패러다임은 지난해 14개 스타트업에 60억원을 신규 및 후속 투자했으며, 이들 기업이 약 7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추천한 8개 기업이 모두 선정되어, 누적 34개사가 총 19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단계별로 다양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기 투자로 최대 5억원,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 추천으로 5억~7억원, 딥테크 팁스 추천으로 15억원 등이 지원된다. 성장 지표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후속 투자와 20억원의 연계 투자도 가능하다.
뉴패러다임의 박제현 공동대표는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50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PoC(Proof of Concept)가 검증된 사업 지표를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지원 시점 기준으로 사업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ICT(AI, B2B, Saa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커머스(전문시장), 실버테크, 스포츠 테크 등 4차 산업 관련 분야와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로봇, 생성형 AI 등 딥테크 분야를 포함한다.
뉴패러다임은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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