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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2024년 농식품 스타트업 20여곳 투자

씨엔티테크가 2024년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농식품 스타트업 20여 곳에 투자했다.

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식품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과 서울시의 ‘청년쿡 푸드테크센터’ 사업 등 정부 및 지자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바이오헬스케어, 푸드테크, 애그테크, 펫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선발되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닷츠코퍼레이션, 이엑스헬스케어, 알고케어 등이 선정되었다. 닷츠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웰니스 헬스테크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엑스헬스케어는 세계 최초로 피부 엑소조말 miRNA 부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식물성 헬스케어 크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애그테크 분야에서는 애그유니, 로웨인, 모던 등이 주목받았다. 애그유니는 에어돔과 그로와이드 기반의 양압식 유기농 식물공장을 개발하고 있으며, 로웨인은 자율이송 로봇 기반의 수직농장 인텔리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슬런치팩토리, 팜킷, 로맨시브 등이 선정되었다. 슬런치팩토리는 순두부 부산물을 이용한 비건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으며, 팜킷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품 추천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117개 스타트업에 215억 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며 “이는 누적 485건으로, 5년 연속 업계 최다 투자 기록을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의 비율이 약 80%에 달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씨엔티테크는 투자와 함께 79개 기업에 팁스(TIPS) 프로그램을 매칭하며 연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누적으로는 233곳의 팁스 선정을 이뤄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올해도 농식품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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