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전문 교육 시설을 열었다. 6일 원티드랩은 서울 송파구에 ‘원티드 그라운드’라는 이름의 7층 규모 교육 공간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AI 모델링에 필요한 고급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습자들이 고가의 기기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AI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원티드 그라운드는 5개 층의 전문 교육장, 1개 층의 오프라인 행사 공간, 그리고 1개 층의 수강생 전용 휴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간은 기술 학습뿐만 아니라 현직자 강연과 네트워킹 이벤트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티드랩은 향후 이 시설을 경력직 직장인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직군과 경력 연차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 그라운드는 당사의 ‘프리온보딩 시리즈’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온라인 중심이었던 디지털 인재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물론, 현직자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성공적으로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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