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송 테크 스타트업 체인로지스의 ‘4시간 택배’ 서비스인 두발히어로의 누적 배송 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체인로지스는 두발히어로의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연간 매출 1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자사 주력 서비스인 두발히어로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2024년 목표로 했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체인로지스는 2024년 부산, 울산,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지역으로 당일도착 배송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로써 국내 당일도착 배송 업계 최초로 수도권 외 지방권역 당일도착 배송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2025년에는 광주, 대구, 대전으로 당일도착 배송 권역을 추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80% 이상의 온라인 커머스 구매고객에게 전국 당일도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인로지스는 당일도착 배송 서비스 외에도 도심 마이크로 플필먼트 센터(MFC) 기반의 1시간 배송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컬리의 도심 MFC 기반 1시간 배송 커머스인 ‘컬리나우’의 배송사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국에 당일도착 배송을 제공할 수 있는 배송/물류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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