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설명회를 제주 전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라이콘 정책 프로세스와 육성사업의 지원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센터는 2월 17일 세화리를 시작으로 18일 온라인, 20일 제주시, 24일 서귀포시 등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경제 활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제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제주센터는 총 31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모집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팀들에게 최대 4,000만원(개인)에서 7,000만원(협업팀)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동해왔다. 현재까지 127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을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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