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디지털 자산 시장, 주간 3.13% 하락…비트코인 하락이 주요 원인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주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두나무 데이터밸류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 시장 지수(UBMI)는 전주 대비 3.13% 하락한 20,266.89를 기록했다.

UBMI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지목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 2.93% 하락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BAI) 역시 3.55% 하락해 9,440.61을 기록했다.

주간 평균 UBMI 공포-탐욕 지수는 약 46으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극단적인 낙관이나 비관을 보이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섹터별로는 DID(분산형 신원증명) 섹터가 UBMI 대비 4.06%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반면 DEX/애그리게이터 섹터는 10.08%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개별 자산 중에서는 에스티피(STP)가 주간 18.3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뮤터블엑스(IMX)는 15.62% 하락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략 인덱스 중에서는 BTC-ETH 듀오가 0.35%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반면 컨트래리안 Top 5 인덱스는 9.15% 하락해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플래텀 에디터 / 스타트업 소식을 가감 없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이벤트

두나무, ‘업클래스’로 전국 청년 1500명 만나다

투자

하이퍼리즘,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와일드캣 파이낸스’에 전략투자

스타트업

업비트, ‘마켓 인사이트’ 정식 출시…투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빗썸, 트럼프 일가 운영 월드리버티파이낸셜과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