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가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선정되었다.
포브스의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 평가에서 업비트는 국내 1위, 글로벌 7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00여 곳 이상의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포브스는 9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평가 항목에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분, 규제 준수 현황, 투명성, 회계 건전성, 거래 수수료 등 비용, 법인·기관 고객 현황, 일 평균 현물 거래량, 일 평균 파생 거래량, 가상자산 기반 상품 등이 포함되었다.
업비트는 10점 만점에 6점을 받아 세계 7위에 올랐다. 미국 시카고거래소그룹(CME)이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코인베이스(7.6점), 비트스탬프(6.8점), 바이낸스(6.7점), 로빈후드(6.6점), 비트뱅크(6.1점)가 그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특히 업비트의 투명성과 회계 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 “업비트는 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1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포브스 측은 설명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비트는 다른 글로벌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분석업체 ‘카이코’의 2024년 4분기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글로벌 5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씨씨데이터’의 2024년 11월 평가에서도 국내 1위·글로벌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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