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과 창업진흥원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에그(EGG)’ 5기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에그’는 SK이노베이션과 친환경 기술 보유 벤처기업 간 협업을 의미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 패키지’ 중 대기업 협업형 사업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021년 에그 1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78개의 환경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왔다”고 전했다.
올해 에그 5기는 탄소 저감, 환경오염 저감, ESG 생태계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SK이노베이션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육성 패키지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SK이노베이션과 7개 사업 자회사의 인프라와 노하우 공유, 투자 유치 및 기술 자문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에그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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