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포뱅크가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고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
인포뱅크가 AI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부설 연구소 성격의 iLab(아이랩)을 신설하고 공학박사 강진범 대표를 영입했다.
아이랩은 AI 기술 환경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혁신의 중심 조직으로,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B2B 솔루션 개발 방식에서 탈피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아이랩은 기업 메시징, 챗봇, 팬덤서비스, 차량 인포테인먼트, 금융SI 등 기존 사업부의 핵심 기술에 AI를 접목해 독자적인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애자일 조직으로 설계됐다”며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랩의 수장으로 영입된 강진범 대표는 LG전자, 신한은행을 거쳐 인공지능 스타트업 CTO를 역임한 국내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마에스트로 및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멘토로 활동하며 AI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은 새로운 기회를 내포하고 있으며, 인포뱅크에게는 성장의 절호의 기회”라며 “그동안 쌓아온 ICT 역량과 스타트업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포뱅크는 30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해온 풍부한 투자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선도적인 개발과 실질적인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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