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맥파이테크, 킥스타터 58만 달러 펀딩 성과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파이테크가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진행한 ‘에어캐논(AirCannon)’ 프로젝트가 58만 달러(약 8억 4천만원) 이상의 펀딩을 유치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번에 펀딩에 성공한 AirCannon은 시속 124mph(200km/h) 이상의 공기 흐름을 생성하는 에어 블로어(Air Blower) 제품으로, 킥스타터 ‘프로젝트 위 러브(Project We Love)’에 선정되었다.

대만 키카이토(Kikaito)사는 이번 AirCannon 제품으로 맥파이테크와의 두 번째 협력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첫 번째 협업이었던 ‘메이커 프로(Maker Pro)’ 프로젝트에서도 약 50만 달러(약 7억 2천만원)의 펀딩을 달성했으며, 프로젝트 기획부터 배송 및 사후관리까지 맥파이테크의 올인원 서비스를 활용했다.

키카이토사의 카이 양(Kai Yang) 대표는 “맥파이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단기간에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 개발할 제품도 맥파이테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파이테크 신웅철 대표는 “이번 ‘에어캐논’ 프로젝트는 당사의 크라우드 펀딩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성공 사례”라며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파이테크는 6년간 제품 개발과 생산, 배송까지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13개 제품을 통해 약 415만 달러(약 60억 원)의 펀딩을 유치했다. 미국 킥스타터,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등 주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검증 및 초기 고객층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 최초 양방향 레이저거리측정기 ‘VH-80’을 출시한 맥파이테크는 최근 다양한 공구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구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맥파이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여 혁신적인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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