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콘과 패스트파이브가 AI와 IoT 기술 기반의 로보오피스(Robo-office) 솔루션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알리콘이 개발한 로보오피스(Robo-office) 솔루션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오피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기반 오피스 상품 구독 및 출입 관리, 실시간 공간 모니터링, 조명·냉난방·음악·향 등의 자율 및 원격 제어, 공간 내 이슈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회의실 예약 관리 등이 있다.
국내 1위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2022년 워크라운지 서비스 파이브스팟을 출시했다. 파이브스팟은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어 멤버십 하나로 전국 170여개 지점의 1,800여 개 좌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이용 횟수 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프리랜서, 1인 기업을 비롯해 직장인, 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패스트파이브 및 파이브스팟 운영에 로보오피스 솔루션을 적용하여 공간 운영 효율 개선 및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운영 중인 파이브스팟과 집무실을 연계하여 고객 편의성 제고 및 로보오피스 솔루션 도입 확산을 추진한다.
알리콘 조민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로보오피스 솔루션의 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AI/로봇 기술이 대중화 되는 시대에 공간 운영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알리콘의 AI 및 기술과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 운영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콘은 GS그룹, 신한투자증권, KT에스테이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스포애니 등이 솔루션을 활용 중이며, 일본에서는 라쿠텐 그룹과 공동 사업을 통해 창고 및 호텔 운영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5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인 공유오피스 1위 기업으로, 국내 100대 기업 중 34%, 국내 유니콘 기업 중 38%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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