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디캠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회사 랩과 지역 창업 지원기관 등 보육기관 관계자 및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이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AI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며 사업화 단계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개 추천 및 창구 개설, 융합데이터 활용 지원, 컨설팅 및 멘토링 제공, 그리고 입주 및 투자 프로그램 참여 홍보 등을 포함한다.
공동 세미나에서는 디캠프가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통한 스타트업 성장 사례를 발표하고 배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신용정보원은 AI 기반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를 설명하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D-테스트베드 사업 성과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금융 스타트업이 폭넓은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금융회사 및 창업 지원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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