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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 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션’, 넥스트엔젤클럽 등에서 프리A 투자유치

해양생물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션’이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가이아벤처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 규모 프리 A 투자유치를 했다.

바이오션은 기존 치어 먹이로 사용되는 ‘알테미아’의 단점을 개선한 대체먹이생물 ‘모이나’를 개발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모이나는 국립수산과학원, 경남수산자원연구소의 연구결과를 통해 알테미아 대비 치어 성장도는 170%, 생존율은 146%, 필수영양소(DHA)는 230% 높아 치어의 대량폐사와 기형 문제를 개선하여 양질의 어종 생산을 혁신적으로 늘릴 수 있다.

지금까지 물벼룩의 대량생산은 기술의 한계로 업계에서 이뤄지지 못했으나, 바이오션은 물벼룩을 활용한 대체먹이생물 ‘모이나’의 개발에 성공하여 경남 진주에 연평균 100톤 이상을 배양할 수 있는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관계자는 해양생물배양에 특화된 맨파워를 강점으로 꼽았다. 바이오션 정우철 대표는 해양생물학을 전공하고 해양생명과학 박사를 통해 20여년 간 해양생물 배양을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해당 분야의 32편의 논문과 특허 등록 6건, 출원 9건을 거쳐 해양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천재민 부대표 역시 해양생명과학을 전공하였고 18년 간의 해양생물 종자 및 양식 경험이 있는 수산 양식 전문가이며, 강석중 CTO는 수산양식학을 전공하였으며 산자부 국책사업단장 등을 거친 수산생물전문가이다.

최근 바이오션은 모이나 현장 보급을 위한 생산기술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모이나를 급이한 해마 생산과 해마 제품 출시하는 등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판로 구축을 위한 베트남지사를 설립 중이다.

바이오션 정우철 대표는 “이번 프리 A 투자유치를 통해 바이오션의 연구개발, 생산시설 확장,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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