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만남의 장 ‘B2G 비즈니스 링크데이’ 개최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가 국내외 대기업과 힘을 합쳐 스타트업 혁신과 결합,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21층에서 ‘제2회 B2G 비즈니스 링크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지난 6월 프랑스의 글로벌 통신 사업자 오렌지(Orange)의 한국지사 오렌지 랩스 서울(Orange Labs Seoul)을 초청해 열었던 것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보통신 및 IT 분야 선도기업 KT가 참여한다. 이날 KT 미래융합전략실의 문성욱 상무는 KT의 5대 전략 및 실행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KT는 최근 핵심 역량인 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5대 미래 융합 서비스 육성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통한 KT 사업 협력 기회 방안에 대해 제시하는 한편 KT 전략투자 프로세스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로써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상무는 “KT는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통합 보안(Integrated Safety), 지능형 교통 관제(Networked Transportation), 차세대 미디어(next Generation Media), 헬스케어(Life-Enhancing Care)의 5대 분야에서 통신과 이종 산업간의 시너지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이번 ‘B2G 비즈니스 링크데이’를 통해 KT와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시너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덕환 센터장은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국내 대기업을 직접 만나 사업기회를 얻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서로 윈-윈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이날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KT측과의 전략적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