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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모빌리티 사업 분할 신설…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제휴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

티머니가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티머니모빌리티(Tmoney Mobility)’를 공식 출범했다.

신설된 티머니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분할을 통해 전략적 제휴 및 투자 유치가 용이해져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투자와 전략적 협력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공교통 및 공익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한 국내 관광 활성화, 신규 서비스 발굴 등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특히 교통 및 디지털 약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 지역 맞춤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 통합이동 서비스) 사업 확대, 지자체 협업 및 운수업계 상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공공성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일상의 이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 결제하는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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