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2025 충남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해 기술검증(PoC)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남창경센터의 핵심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세메스, LG디스플레이,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모빌리티 분야의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카카오모빌리티, 그리고 탄소중립 분야의 한국중부발전, 윌로펌프 등 총 17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지원 자격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참여 대·중견기업의 수요분야와 협업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선정 과정은 서류 및 발표 평가와 대·중견기업 현업부서와의 1대1 밋업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대·중견기업과의 기술검증 기회와 함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3,8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직·간접 투자 검토, 기업 성장 엑셀러레이팅, 법률자문, 입주공간 제공 등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과 실질적인 기술실증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술검증을 통한 사업 확장을 원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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