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CNT스타디움’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 스포츠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5년 초기·중기 스포츠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가 기획·운영하는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투자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과 운영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과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씨엔티테크는 선정된 기업 중 우수한 기업에 총 5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와 팁스(TIPS) 연계를 통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최대 8,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비즈니스 역량 강화 전문 교육, 기업별 1:1 멘토링,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및 대·중견기업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총 15개사로 넥스트팬지아(운동 전·후 K-스포츠 친환경 뷰티 브랜드, SPONUVA), 대원넥스트(무인 실내테니스장 운영 및 무인 스포츠 매장 솔루션 개발), 더그린제너레이션(친환경 고기능 소재를 활용한 스포츠웨어 브랜드), 라이스밸류(운동 능력 향상 고품질 스포츠 대체단백 뉴트리션 제품 개발), 로쉬코리아(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운동건강 커뮤니티, 오뉴), 셀버스(스포츠 시설 AI 에이전트 스마트 상점 서비스), 스핀택(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파크골프 서비스, 고파크), 에스엠해썹(스포츠 용품 제조시설 DX전환 AI 서비스 개발), 에프엑스아이피(스포츠 IP를 활용한 스포츠 브랜드 비즈니스 개발), 엑시터즈(피트니스센터 스마트 리테일 PX24), 워케이션(백패킹 초경량 친환경 스마트 브랜드, 라디트), 크래용(폐기 기능성 스포츠 의류로 개발한 스포츠 시설용 건축 신자재), 템스(영유아 및 산모 운동 콘텐츠 기반 웰니스 플랫폼, Baily), 티로흐(야외 운동에 따른 피부위험 방지 보조제 개발), 프로스앤코(아웃도어 및 골프 용 기능성 스포츠용품 개발)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본 사업의 운영을 맡았으며 그간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 자원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선정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두 개 조합, 총 85억 원 규모의 스포츠 모태펀드 투자재원과 팁스(TIPS) 추천권을 활용하여 선정된 기업들이 굴지의 스포츠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