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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수도권 유망 로컬크리에이터 32개 팀 선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도권 지역의 유망 로컬크리에이터 32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4월 23일 선발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연간 지원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총괄 하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전국 단위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 경기, 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 지역의 운영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자연적,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간 사업 일정 안내와 지원 프로그램 소개, 사업화 자금 집행 절차 및 유의사항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선배 창업기업인 오이스터에이블의 배태관 대표가 실전 경험과 사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특별 세션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수도권에서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는 하얀술, 크래프터, 배드햇브라더스, 고메클라우드, 열매달평, 스페이스휴, 푸른공식, 시스트로, 비지테리언, 아리아워크룸 등 32개 팀이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개인형은 최대 4000만원, 협업형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수요기반형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선도기업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 로컬위크와 통합페스타 등 페스티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빌리지 업무공간 지원과 자치구 창업스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수도권 로컬크리에이터 선정팀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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