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스타트업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 ‘2025 글로컬 페스타’ 대상·최우수상 수상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2025 글로컬 페스타 with 대전’의 로컬크리에이터 피칭대회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영남권 기업 2개사가 대상(1위)과 최우수상(2위)을 수상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5 글로컬 페스타’는 대전 대흥동 일대에서 개최되었으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로컬크리에이터와 대전 상권의 상인 및 문화가 연계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로컬크리에이터 피칭대회, 팝업 스토어, 컨퍼런스,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피칭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로컬크리에이터 14개사가 참여한 경연으로, 권역별 성과를 종합해 우수 수혜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바이비(대표 김국연)는 부산 기장에서 3대째 양봉을 이어온 청년이 만든 로컬 브랜드다. 양봉 유튜브 채널과 기장 체험형 매장을 통해 꿀 베이커리, 캔디 등 상품군을 확장했다. 양봉을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산업화하고 로컬브랜드로 성장해가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설아래(대표 지종환)는 영주 소백산 도라지의 가능성을 발견한 청년 한약사가 원료 연구부터 제조, 브랜딩까지 체계화한 건강식품 기업이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마케팅 및 수출 전략을 통해 매년 3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주현 대표이사는 “지역 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경제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로컬 창업가들이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댓글 남기기


관련 기사

이벤트

경북혁신센터-영남대, ‘로컬런닝맨 in 영덕군’ 개최

이벤트

경북혁신센터-노벨리스코리아, ‘2025 경북 청년창업 그루업’ 참가자 모집

이벤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x 대구대학교, 고등학교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이벤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싱가포르 ‘SWITCH 2025’에서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