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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위드, 1Q 매출 전년比 56% 성장

인라이플의 자회사 모비위드가 창사 이래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라이플은 모비위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5% 성장했다. 특히 3월 한 달간 매출액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호실적은 KBS 등 대형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애드서버(AD server) 구축 확대, 신규 광고 지면 확장, 데이터 기반의 신규 광고 상품 런칭 등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적중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배너 광고 대비 단가가 높은 동영상 광고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모비위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애드서버 구축, 광고 운영 통대행 등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iMBC, 안랩, 한글과컴퓨터 등 유수 기업들의 애드서버를 구축하며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오원상 모비위드 대표는 “올해 모비위드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며 “현재 매체사와 협업해 데이터 기반 신규 상품을 기획 및 개발 중이며, 신규 런칭한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올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는 “지난 한 해 모비위드를 비롯한 자회사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그룹 전반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며 “올해도 자회사들의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인라이플 그룹사 전체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성공적인 IPO를 통해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시장에 증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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