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세무 서비스 ‘삼쩜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AI 개인화 서비스’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해 1220만 건 이상의 누적 환급신고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직군, 소득, 성별, 연령대 등 다양한 특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세무분석 로직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최대 4608명의 사용자가 각기 다른 화면과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삼쩜삼은 이번 서비스에 경정청구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2020년 출시 이후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해온 삼쩜삼은 이 기능을 통해 개인별 ‘최대 환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세세액공제와 중소기업취업자 감면 등 다양한 공제 항목을 적용하며, AI 분석을 활용해 서류 검토 시간을 30초 이내로 단축했다.
또한 2025년 정기신고부터는 결혼세액공제가 새롭게 추가되며, 부양가족 등 인적공제 항목은 더욱 정교화됐다. 세금 납부 서비스도 처음으로 탑재돼 신고부터 환급,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했다.
삼쩜삼은 고객 보호를 위한 ‘안심환급제도’도 올해 계속 시행한다. 이 제도를 통해 고객들은 앱에서 환급금 신고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삼쩜삼은 고객의 환급 과정을 끝까지 책임진다.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기간에는 211만 명의 고객이 삼쩜삼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비스앤빌런즈의 정용수 대표는 “더 정확하고 간편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AI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맞춤형 공제 항목과 경정청구를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환급을 받고, 즐거운 환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기신고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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