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열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진홍)이 ‘제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8월 28일(목) 오후 1시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발굴해 청년기업가로 키워내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전국에서 약 40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울산을 시작으로 한 전국 9개 지역 설명회와 대구, 대전 지역 해커톤(Hackathon,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행사)을 거쳐 그간 1,2차 예선과 9주간의 사업 실행과정을 통과한 최종 8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진출팀은 일반인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 앞에서 공개 PT(프레젠테이션)를 통하여 심사를 받는다. 대상에 선발된 팀은 2,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의 총 상금은 4,400만원이다.
결선 대회에서는 ‘제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6개월 간의 여정을 기록한 사진전도 열린다. 스타트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이 제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의 진행 과정 및 창업팀의 사업 아이템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아산나눔재단은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전 의원과 현대중공업그룹 등이 중심이 되어 총 6,000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