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 모드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까지 중·고등학생 위주의 수능·내신 학습 서비스를 운영해온 오르조는 올해부터 성인 교육으로 서비스 확대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무원 시험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에 한능검, LEET 기출문제 학습 모드까지 선보였다.
한능검은 공무원, 공공기관 채용 등에 활용되는 만큼 매년 약 30만명이 응시하는 시험이다. 오르조 한능검 모드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전 회차 기출문제를 수험생들이 급수별로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화·기본급과 개정 전 초급·중급·고급으로 구분해 학습할 수 있다.
LEET 모드는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에 필수인 LEET 기출문제를 연도별, 과목별로 제공한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영역을 구분해 학습할 수 있으며, 입법고시와 법원행정고등고시 등에 도입된 공직적격성평가 학습 콘텐츠도 함께 구축했다.
오르조는 자동 채점, 스마트 펜슬 필기도구, 문항별 타이머 등의 학습 기능과 질문방, AI 기반 복습 문제 자동 추천, 문항별 태그 등 체계적인 복습 기능도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인 문제풀이 경험과 반복 학습을 통한 효과적인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기존 오르조 이용자는 별도의 로그인이나 추가 앱 설치 없이 오르조 앱 내 설정에서 모드 변경을 통해 한능검, LEET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오르조만의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이 접목된 문제풀이로 한능검, LEET 수험생들이 수월하게 시험을 준비하고 고득점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연내 오르조만의 프리미엄 해설을 추가로 업데이트하고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시행되는 시험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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