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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기업 ‘그린다’, ISCC EU 인증 획득

바이오 항공유(SAF) 원료 기술을 보유한 그린다(GREEN-DA)가 ISCC EU 인증을 취득했다.

그린다는 폐기물로 취급되던 미활용 유지들을 지속가능한 바이오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원료로 정제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최근 그린다는 이 바이오 원료가 EU 재생에너지 지침(RED II)의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하며,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 EU를 획득했다.

ISCC EU는 바이오매스 기반 자원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친화성과 적법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그린다는 폐자원에 대한 적법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했음을 인정받았으며 추가 인증도 준비 중이다.

그린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자사가 생산하는 바이오 원료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지속가능 연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최근 SAF 의무 사용 비율이 확대되고 있는 항공 업계와의 글로벌 협업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버려지던 자원에 기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SAF 연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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