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전문가 매칭 서비스 ‘작업 의뢰하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손쉽게 의뢰하고, 전문가 제안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업 의뢰하기’는 웹사이트 제작, 로고 디자인, 상세페이지 제작, 사진·영상 촬영 등 각종 작업에 대해 고객이 요청서를 작성하면,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제안을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전문가 찾기’ 서비스가 고객의 수동 탐색 기반이었다면, 이번에는 전문가가 먼저 응답하는 제안 기반 구조로 매칭 방식을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아임웹은 현재 4,000여 명의 ‘아임웹 특화 전문가’가 활동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이 전문 인력 풀을 활용해 매칭 품질을 높이고, 특히 자사몰 및 브랜드 웹사이트 구축을 준비 중인 이용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작업 이해도와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간단한 브랜드 소개와 요청 내용을 입력하면 1분 내에 의뢰를 등록할 수 있다. 전문가의 제안은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지원 현황 페이지에서는 포트폴리오와 견적을 비교해 최적의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 입장에서도 별도 수수료 없이 자신에게 적합한 작업에 직접 지원할 수 있다. 아임웹은 기존에 운영하던 ‘중개 수수료 제로’ 정책과 더불어, 쇼핑몰 거래액 일부를 현금성 포인트로 제공하는 ‘쇼핑몰 리워드’ 프로그램도 유지한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작업 의뢰하기는 고객이 한 번의 요청만으로 다양한 전문가 제안을 비교해볼 수 있는 실용적 매칭 도구”라며 “브랜드 고객이 빠르게 사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연결 구조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임웹은 노코드 기반 웹사이트 제작 툴에서 출발해 커머스, 마케팅 등 브랜드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2024년 10월 기준 누적 90만 개 브랜드가 아임웹을 통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은 5조 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