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2025 경기북부청창사 비전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5기 입교생들 간의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년 기업가들의 소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 날 1부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을 알리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김종수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제주도에서 진행한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인사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2부에서는 15기 입교생들의 1분 자기소개 시간과 명함 빙고, 다양한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사업 운영으로 지친 입교생들의 힐링을 위해 한라수목원과 무지개 해안도로를 함께 산책하며 마음 챙김의 시간을 보냈다.

15기 회장 오민지 대표는 “15기 입교생이 함께 모이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제주도 비전 캠프를 통해 경기북부청창사 동기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님의 강의를 통해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사업과 맺을 수 있는 MOU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사업적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엔티테크 박정숙 센터장은 “비전 캠프를 통해 15기 입교생의 성공창업 의지를 다지고, 동기 입교생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15기 입교생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투자유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